충북, 스마트농업 구축…180억원 투입
빅데이터 플랫폼(17억)·기후대응(66억)·농촌지도(96억)
스마트농업 기틀구축…디지털농업·신성장동력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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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업기술원은 신농업시대를 맞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서 18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농업환경자원 측정·평가에 17억원, 디지털농업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66억원,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에 96억원 등 약 1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농업환경자원 측정·평가는 스마트농업 플랫폼구축의 일환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실시하며, 일반농경지 토양미생물 실태조사와 토양·농업용수 내 잔류농약 및 유해 미생물 변화를 추가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농업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사업으로는 원예분야 스마트 양액공급기술, 스마트관개시스템, 농가보급형 스마트팜 보급,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및 고도화사업 등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은 도내 농촌지도기관 기술개발 촉진과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시설 및 장비 확충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의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육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전문 농업기술 지도체계를 확립하고, 농업·농촌·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활력이 넘치는 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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