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사용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재난연감에 따르면 농기계사고 발생률이 2월에서 6월 사이가 42.3%로 가장 높았으며, 장소는 논·밭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46.3%로 가장 높고 도로가 11.2%로 그 뒤를 이었다.

사고원인으로 운전부주의(71.9%), 안전수칙 불이행(19.7%), 정비불량(4.7%) 순으로 나타나 농기계 사용설명서 숙지와 작업 전 안전장비 착용, 기계점검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충남도원은 농기계사용에 따른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작업 위험성을 예측, 연락체제 확보, 응급처치 숙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정차 및 정비할 때는 엔진을 정지하고, 경사로 받침목 고여놓기, 주차브레이크 걸기와 도로주행 시 등화장치 점등, 반사판 부착과 교통법규를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백동주 도원 농산업기계팀 당담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소홀한 행동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농업기계 작업 시 안전수칙준수와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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