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기업 / 하이브리드 고소작업차(T-4)]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연비높여”

엔진·배터리 번갈아 사용…연비와 소음문제 無

고소작업뿐만 아니라 운반차 및 지게차용으로도 사용가능한 거류 하이브리드 고소작업차(T-4)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거류 하이브리드 고소작업차는 기존 고소작업차와는 다르게 주행과 상승에만 엔진을 사용하고 좌우·하강 시에는 배터리를 사용하도록 제작해 시동이 계속 걸려있지 않으므로 엔진연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를 사용해 작업할 때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작업 시 200㎏까지 운반할 수 있고 총 4.5m의 넓은 덱은 개폐가 가능해 작업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하강 시에는 덱 바닥면이 지면과 54㎝의 높이로 작업자가 타고 내리기에 수월하며, 전동 슬라이드식 보조스탭을 채택해 조작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비오는 날에 미끄럼이 없도록 바닥면에 경질고무를 장착했고 안전지주와 안전벨트로 낙하의 위험성이 없어 난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난간이 없으므로 작업 시 가지에 걸리지 않아 공간에 제약없이 수월한 작업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고소작업차(T-4)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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