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 올해 상반기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신기술 인증신청’ 및 ‘신기술 인증 유효기간의 연장신청’을 통해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증제는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제고로 구매력을 창출해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증기술 분야로 ‘농생명 신소재·시스템’, ‘농생명 에너지자원’, ‘농식품 기계시스템’ 등 총 18개의 기술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농기계, 축산기계, 임업기계, 식품기계, 시설설계·환경제어 기술, 바이오칩·센서, 기능성 소재개발, 농림업자재 등이 인증대상 기술대상이다.

신청 대상으로는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완료 기술로서 향후 2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나 향후 기존제품의 성능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제품의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후 현저하게 향상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다.

한편 접수기간은 3월9일까지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신기술(NET)인증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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