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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痛風)

통풍은 한문으로 아플 통(痛)에 바람 풍(風)을 쓰고 있어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나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그 통증이 여자들이 아이를 낳을 때보다 심하다고 한다. 출산의 고통은 쉬는 시간이 있지만 통풍은 쉬는 시간 없이 뼈를 부수는 듯한 통증이 며칠간 지속되기 때문에 다리를 잘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참기 힘들다고 한다.

통풍은 귀족의 병으로 불릴 만큼 잘 먹고 잘사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던 질병인데 최근 들어 서구적 식이습관으로 영양과잉이 늘어나면서 통풍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통풍의 원인 은 우리 몸속에 남아있는 요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퓨린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대사과정 중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생성되어 혈액내에 농도가 높아져 체외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몸속에 남아 결절을 만들고 통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에 따르면 통풍의 첫 발작은 요산이 몸 속에 조금씩 쌓이기 시작해 평균 20년 이상 지나면 나타난다고 한다. 한번 통풍이 발병하면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을 거의 평생 동안 복용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과량의 단백질 섭취는 체내에 요산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육류, 생선, 닭고기, 조개류의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맥주의 주성분인 호프에는 다량의 퓨린이 함유되어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모든 종류의 술은 많이 마시면 많이 마실수록 통풍의 위험이 증가된다. 비만은 통풍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혈중 산성물질을 과다하게 만들어 요산의 배설을 어렵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변으로 요산배출을 돕고 신장결석 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하루 3리터 정도로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채소는 풍부한 섬유질, 엽산, 비타민C 등은 혈액 내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쌀, 보리, 메밀과 같은 곡류,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 두부, 우유, 고구마, 감자, 과일 등도 통풍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본 내용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중앙대병원 건강칼럼 등의 자료를 인용한 참고자료이며, 의료적 판단과 처치는 전문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 니다)

편집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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