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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진출 기업, 식량안보에 기여농식품부, 기업 해외진출·정착 위해 지속적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해외농업개발 기업들이 작년 한 해 동안 밀·콩·옥수수 등 전년대비 2.5배 증가한 11만 톤을 국내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입에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북방지역 진출기업들이 국내반입 증가에 크게 기여했으며, 품목별로는 밀 6800톤, 콩 1만톤, 옥수수 2만5000톤, 기타 6000톤이 각각 국내로 공급됐다.

국내 수요가 크지만 자급률이 낮아 수입에 의존하는 밀·콩·옥수수 등을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유통해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식량안보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 정책자금 지원조건을 개선하고 교육·컨설팅·투자환경 조사 및 정보제공 등 기업의 진출과 정착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곡물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금 금리를 0.5%p 인하하고 국제 곡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통해 국제 곡물메이저에 의존해 온 곡물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우리 기업의 생산 및 유통망 진출을 위한 민간투자와 해외정착을 지원해왔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투자와 인력양성을 통해 우리 기업이 대규모 곡물유통시설을 운영해 국내 공급이 늘어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국제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을 통한 해외 곡물생산 및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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