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올해 계통공급용으로 공급할 트랙터 1300대의 낙찰자로 대동이 438대, LS엠트론이 862대로 결정됐다.

농협이 올해 계통공급용으로 공급할 트랙터 1300대의 낙찰자로 대동이 438대, LS엠트론이 862대로 결정됐다.<표 참조>

지난달 28일 농협 안성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대동, LS엠트론, TYM, 국제종합기계 등 종합형업체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쟁입찰에서 대동은 저상형(195대), 일반형(243) 등 총 438대를, LS엠트론은 저상형(205), 일반형(257), 경제형(400) 등 총 862대를 낙찰받았다.

대동과 L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협에 트랙터를 공급하게 됐다. TYM은 대리점 관리차원에서 이번 입찰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국제종합기계는 트랙터 정찰제 판매정책에 따라 농협 예정가격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농협은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는 경제형이앙기에 대해서는 대동·국제종합기계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공급목표로 500~600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로타베이터와 로우더 등의 작업기에 대해서는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공급업체와 동일 단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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