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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 농작업 손상현황과 유형“넘어짐 사고가 전체의 40% 차지”

 

“넘어짐 사고가 전체의 40% 차지”

골절·인대파열 등 근골격계 손상비중 높아 주의 필요

과거 손상사고 경험자 손상률 높아···예방노력 힘써야

 

농업인 업무상 손상

농작업 재해는 농업생산을 위한 모든 활동으로 인한 부상, 질병, 신체장애 또는 사망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8년 농업근로자의 산재율은 0.78%로 전체 산업평균 재해율인 0.54%보다 약 1.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업인은 산업재해보험의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농업인의 재해율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활동과 관련된 농업인의 재해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를 1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업무상 손상 현황과 주요 유형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전체 농업인 중 약 2.7%는 휴업 1일 이상 업무상 손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손상률도 증가했다. 휴업 1일 이상 업무상 손상률은 ‘50대 미만’이 0.2%였고, ‘50대’ 1.6%, ‘60대’ 3.0%, ‘70세 미만’이 3.7%로 나타났다.

업무상 손상의 발생형태는 넘어짐 사고(40.8%)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 외에는 과도한 힘 또는 동작으로 인한 신체반응(13.7%), 승용농기계 단독 운전사고(12.7%), 떨어짐(추락)사고(11.6%)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에게는 넘어짐 사고(56.3%)를 가장 많이 발생했고, 남성은 넘어짐 사고(27.3%)와 승용 농기계 단독 운전사고(22.4%)가많이 발생했다.

업무상 손상의 종류는 대부분 근골격계 관련 손상이었다. 골절(39.2%)로 가장 많았고 근육 또는 인대파열(12.4%), 삠/접질림(10.8%), 허리/목 디스크파열(7.5%) 순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관련 손상은 작업환경개선, 충분한 휴식, 농작업 전 스트레칭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연령별 농업인 휴업 1일 이상 업무상 손상

농업인 평상시 건강과 손상

건강상의 문제나 신체 혹은 정신적 장애로 농업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을수록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률은 제한이 전혀 없는 경우 0.4%, 조금 제한이 6.1%, 중간 정도 제한 13.8%, 많은 제한을 경험한 경우는 18.7%로 나타났다. 평소 농작업 활동제한을 느끼는 경우에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농작업 중 손상사고를 경험한 농업인의 손상률(14.9%)이 그렇지 않은 농업인에 비해 손상률(0.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손상사고를 경험한 농업인은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인의 농약 사용현황은 ‘주로 직접 살포’한다고 응답한 농업인이 전체 농업인의 절반 정도(52.2%)로 나타났다. 농약 살포방법별로는 등짐형 살포기(39.0%)와 약줄식 살포기(30.4%)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살포시 보호구 착용률은 농약살포용 마스크(58.4%)가 가장 많았고 보호장화(55.7%), 보호장갑(49.6%), 보호모자(43.4%) 순으로 나타났다. 방제복(상의 33.7%, 하의 33.9%)과 보안경(22.5%)을 착용하는 농업인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농약을 살포할 때 피부를 통해 가장 많은 농약이 인체로 흡수되므로 농약 방제복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365(http://farmer.rd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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