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국 한우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축산원은 6개월 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해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보증씨수소 정액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축산원이 한우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55㎠, 근내지방도 0.06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번에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KPN1375의 우람한 모습. <사진제공=국립축산과학원>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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