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본원에서 이강오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본원에서 이강오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강오 신임 원장은 전남 순천출신으로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어린이대공원장, 국립공원공단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하며 산림경영과 산림협력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 신임원장은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숲과 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그 해답”이라며, “임업이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9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 신임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진원은 신임원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신규사업에 본격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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