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업기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농기계유통조합과 작업기 생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사장 서평원)은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안성로우더, 태성공업, 한일공업, 영신, 흥성공업, 그린맥스, 영진기계, 위캔글로벌, 웅진기계, 성우공업 등의 로타베이터·로우더 생산업체 관계자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기계 이중가격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작업기시장 안정화를 위한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작업기업체는 농기계 품질향상과 적정이윤 보장을 위해 대리점의 과도한 마진요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농기계유통조합은 이중가격의 단초가 되고 있는 농협 최저가입찰의 합리적인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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