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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 관리“농업인 80% 근골격계질환 시달려”

 

“농업인 80% 근골격계질환 시달려”

부적절한 자세·중량물운반·반복작업·진동작업 등

부하 축적되지 않도록 작업중간 충분한 휴식필요

 

수확작업시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근골곡계 질환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

근골격계질환이란 신체의 일부분이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육, 연골, 건, 인대, 관절, 혈관, 신경 등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해 목, 허리, 무릎, 팔, 손목 및 손가락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 건강장애로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농업인의 경우 근골격계질환의 발생률이 타질환에 비해 무척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은 전체 농업인의 80% 이상으로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환이다. 특히 농업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계질환과 같은 직업성 질환의 심각성이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상당히 크다.

 

부적절한 작업자세

부적절한(혹은 불편한) 작업자세란 작업이 수행되는 동안 각각의 신체부위에서의 중립적인 위치(neutral position)를 벗어나는 자세를 말한다. 예를 들면, 등을 곧바로 폈을 때와 비교해 등을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거나, 비틀면서 물체를 다루거나 내리거나 올리거나 할 때 척추 디스크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게 된다. 어깨나 엉덩이, 무릎, 팔, 손목, 팔꿈치 등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구부리거나 비틀림을 요구하는 작업 또한 이러한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키게 된다. 특히 빈번하게 또는 계속해서 어깨위로 들어 올리는 작업은 매우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량물 작업 및 반복동작

중량물 취급작업은 요추부 질환의 발생과 관련성이 매우 높다. 특히 농작업에서 문제되는 중량물 작업은 대부분이 수확작업과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수박 수확작업은 8-12kg 정도의 반복적인 중량물 들기 작업이 이뤄진다. 참외나 사과의 경우도 수확박스가 대부분 20kg 내외로 중량물 권고 기준을 최고 4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요추부 부담이 매우 큰 작업이다.

또한 유사한 동작이 작업기간 동안 빈번하게 반복된다면, 피로와 근육-건에 대한 부하가 축적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시간이 이러한 작업 중간 중간에 주어진다면 건과 근육은 피로로부터 회복될 수 있다.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데 반복적인 동작의 효과는 부적합한 자세와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를 포함할 때 증가한다.

 

예초기 장시간 사용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진동

국소진동(local vibration)은 주로 동력 수공구를 잡고 일할 때 손, 팔, 어깨에 진동이 전해지는 것처럼 몸의 일부에 진동이 전달되는 경우로, 수완진동(hand-arm vibration: HAV)이라고도 한다. 농작업에서는 제초작업에 사용하는 예초기가 가장 대표적인 국소진동이 문제되는 공구이다. 오랜 기간 동안 국소진동에 노출되면 수지백색증(white fingers syndrome)과 같은 장애가 올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손과 손가락의 혈관이 수축하며 혈행(血行)이 감소해 손이나 손가락이 창백해지고 바늘로 찌르듯이 저리며 통증이심하다. 그 외 손목, 팔꿈치, 어깨, 다리 등에 나타나는 진동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차가워짐, 굳어짐, 무력감, 감각저하, 떨림, 손톱의 변형, 운동범위 제한 등이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365(http://farmer.rda.go.kr) 제공>

 

농축산기계신문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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