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해 농식품 연구관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미회수금 회수방식 개선’, ‘연구과제 평가후보단 관리체계 개선’, ‘연구노트 관리강화’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청사

하지만 아직까지 연구노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영세한 기업의 경우 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아 이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기평에서는 신규과제 협약 시 연구노트 표준지침을 배포하고 미비한 기관에 대해 이행계획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성실한 연구와 과제수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병석 원장은 “이번 농식품 연구관리 체계혁신을 통해 농기평이 농식품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신뢰를 구축하고 보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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