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2021년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지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원활한 사업신청 및 향후 추진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달 20일 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관리원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처리지원사업 설명회’는 사업자 선정방법 변경, 다양한 세부사업의 통폐합 등 보조비 비율통합으로 개별농가 지원에서 지자체 중심의 지원으로 대규모 사업개편을 예고한 상태여서 설명회의 관심이 주목된다.

이후, 농식품부는 개편된 처리지원사업을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악취문제와 가축분뇨의 자원화(퇴액비 품질 관리) 및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축산농가, 단체 등을 우선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의 성공적 개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효과적으로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관련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완 기자  eliesie@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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