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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조절가능한 비‧햇빛 가림시설로 수확량 30~50% 높여
폭염·장마피해를 막을 수 있는 ‘인삼 이중구조하우스’가 개발돼 인삼재배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폭염·장마피해를 막을 수 있는 ‘인삼 이중구조하우스’가 개발돼 인삼재배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에서 ‘인삼 이중구조하우스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보급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삼은 해가림시설에서 재배되는 반음지성식물이지만, 해가림시설 대부분 소재가 목재인데다 높이가 낮아 재해에 취약하고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 집중호우와 2018년 폭염, 2019년 태풍·폭설의 피해로 최근 들어 해가림시설과 인삼밭 피해가 많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필름소재의 하우스위에 간격을 띄워 외부차광망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열배출을 원활히 하도록 설계한 ‘인삼 이중구조하우스’는 기존의 해가림시설보다 최고기온이 1~3℃, 기존 하우스보다 4~5℃ 낮아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햇빛이 부족한 장마철에 투광량조절과 비가림으로 인삼이 자라기 알맞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생육시기에 따라 빛조절이 가능해 수확량을 30~50%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농업인은 재해대응, 인삼의 성장, 넓은 공간 등 여러 방면에서 이중구조 하우스의 농가보급에 대한 필요성을 평가했다.

현동윤 인삼과장은 “이상기상과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농촌 일손부족문제는 인삼산업 유지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속한 기술보급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근심을 덜고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중구조하우스는 전화(043-871-5602)접수를 통해 ‘인삼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희망농가 수요를 파악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책건의‧예산반영 절차를 거쳐 지역특화단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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