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경제지주 본관에서 열린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개소식 모습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1일 서울 경제지주 본관에서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은 농합상황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지역본부-본부 종합상황실’로 이어지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취합과 공유를 통해 올해 쌀 수확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생산자단체, 민간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0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20년산 쌀 수급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협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벼 매입자금 1조9천억원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가의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