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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사업, 장기적 관점서 체계적 접근해야KREI, ‘협력국별 ODA사업 전략수립’ 연구통해 밝혀
KREI는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ODA)은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ODA)은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림업 분야 중점 협력국별 국제개발협력 전략수립(2차년도)’ 연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우리 경제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한 경제협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개발협력이 중요한 정책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예산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과 제도, 인력 등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별 농림업 개발협력 전략으로 대상국의 경제와 농업현황, 정부정책과 위탁연구 결과 등을 검토하고,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 현황과 경험을 살펴본 뒤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에 비춰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시했다.

네팔과의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중점추진 분야는 농기술개발 및 보급시스템 구축, 가치사슬 개발을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구축, 쌀 생산성 향상으로 설정했고, 인도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농기술개발 및 보급시스템 구축, 가치사슬 개발을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가나는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종자개발과 보급 및 생산환경 개선, 시장접근성 강화, 농산업 확대발전 등을 제안했으며, 볼리비아는 기후변화 대응강화 및 농업생산성증대, 농업정책 수립 및 정부역량 강화, 지역공동체 및 협동조합 구축지원 등을 설정했다. 세네갈은 식량안보 확보, 농가소득원 다양화, 민간부문 투자확대를 기본방향 등을 중점추진 분야로 설정했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국내 농업부문의 ODA 예산증가를 뒷받침하는 국내조직과 제도의 정비, 인적자원육성, 사업시행역량 제고가 필요하며, ODA사업 성과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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