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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테크, 신기술로 친환경 해중방제길 열어천적이용 ‘해충잡는 선충’ 고체배양 성공…내수·수출추진

대동테크, 신기술로 친환경 해중방제길 열어

천적이용 ‘해충잡는 선충’ 고체배양 성공…내수·수출추진

 

 

축산기계 전문생산업체인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친환경 방제분야로도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과제 주관책임기관인 대동테크 부석 연구소가 천적자원인 곤충병원성 선충을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고체배양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곤충병원성 선충이 해충의 몸속에 침투해 선충의 장내 공생박테리아가 생산하는 독성물질로 해충을 사멸시키는 원리이다. 일반천적곤충과 달리 물에 희석해 작물의 잎이나 뿌리에 살포하기만 하면 되며, 살포 후 24~48시간 내에 해충이 사멸된다. 또한 적용 해충은 나방류, 파리류, 굼벵이류 등의 넓은 방제범위를 갖으며, 인축 및 환경에는 안전한 친환경 농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를 주관한 대동테크 연구팀은 “기존 액체배양에 의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단점인 높은 장비투자비용, 낮은 생산수율과 살충력을 개선해 스펀지 담체를 이용한 새로운 고체배양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미생물발효장비가 필요치 않아 약 80%의 장비 투자비용이 절감되고, 스펀지 담체를 이용해 약 250%의 높은 생산수율과 120%의 방제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2019년 녹색기술인증 및 올해 밀양시 친환경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와 확대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제품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최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새로운 친환경농자재가 필요한 시점에서, 국내산 곤충병원성 선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고체배양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함으로써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 해충방제제로 개발된 대동테크의 DDK-S 제품

김재완 기자  eliesie@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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