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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영조 신임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장“기술개발·기업혁신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인터뷰 남영조 신임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장

제9대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장에 남영조 (주)불스 대표가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이끌게 됐다. 남 신임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제조업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하며, 기술개발·기업혁신의 적극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내지 않으면 위기극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남 신임회장을 만나 취임소감을 들어봤다.

 

“기술개발·기업혁신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남영조 신임회장은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 코로나19를 통해 우리 경영환경이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모두가 두려운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다”며,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올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우리 기업의 철저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제한된 수요 속에 공급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과당경쟁으로 이미 제조업 생태계가 열악해져 있는데, 코로나와 같은 외부요인으로 충격을 받으면 결코 회복할 수 없는 불능상태가 된다는 이야기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는 남 신임회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제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개발·기업혁신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다만 방법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는 ‘모두의 숙제’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구·경북농기계회원은 170개사가 넘는다. 농기계조합 전체 회원사 590여개사의 30%에 해당하는 가장 큰 규모의 지역협의체다.

대구·경북농기계협의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서도 남 신임회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전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가 뒤에서 밀어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고 회원들의 끈끈한 결속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항상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이끌어오기 때문에 서로 가족과 같고, 형제와 같은 동료애로 똘똘 뭉쳐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우리 농기계산업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많은 혼란과 변화가 예상된다”며, “제조업의 기본인 기술개발과 기업혁신을 위해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협의체 모임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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