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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쌀 생산비절감 신기술 선보여연시회 통해 무경운재배·직파재배 등 현장보급

경상남도가 벼 재배분야 고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산농촌상 수상자들과 협업으로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혁신과제를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시험연구포장에서 개최된 벼 생산비절감기술 현장확산 연시회에서는 농업관계자들이 모여 무경운 논에 드문모심기와 생분해필름을 활용한 직파재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원에는 국내 유일 33년간 무경운 상태로 벼를 재배해 온 논이 있다. 이곳에서 무경운으로 벼를 재배하였을 경우 경운할 때 발생하는 농기계임대료와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혀 쌀수량과 품질에 차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토양이 부드럽고 유기물 함량이 증가해 물리 화학성이 개선되며 경운 층 토양의 탄소함량도 1.8배 증가해 탄소격리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무경운 논에 드문모심기를 도입할 시 재배면적 10a당 총 11만3500원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생분해필름 피복에 의한 벼 직파재배 2가지 방법이 소개됐다. 하나는 생분해필름을 피복하고 천공하여 볍씨를 파종하는 방법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볍씨 종자가 생분해필름에 부착되어 있어 피복과 동시에 자동 파종까지 완료되는 방법이다.

생분해필름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는 최근 생분해비닐의 품질개선과 함께 비닐을 피복하는 농기계성능도 향상되어 농업에 활용하기 시작된 방법이다. 생분해필름을 활용한 직파재배는 제초제사용이 필요없으며, 병해충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농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벼는 물 사용량이 많은 작물지만 벼 재배기간 절반 이상의 관개수가 절약되어 미래 수자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벼 논에 관개수를 상시 담수할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친환경농업이 가능한 생분해필름을 이용한 멀칭직파재배 모습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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