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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평균소득 4118만원…전년대비 2.1%↓채소류 등 가격하락해 농업소득 감소…농업외소득은 소득안전망 역할

지난해 농가소독은 평균 4118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평균소득이 2018년 4206만6000원에서 2019년 4118만2000원으로 2.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일부 농축산물 가격하락과 쌀 변동직불금 지급 지연에 따른 농업수입 감소영향으로 농업소득이 20.6%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6차산업화 등 농업외소득은 2.2% 증가하고 직접지불금 확대, 국민연금 급여 확대등 소득안전망 확충으로 이전소득도 증가(13.5%) 했다. 경영주 연령별로는 40대 이하(7.1%증), 50대(0.2%증), 60대(2.2%증) 주력농가 그룹의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70대 이상 농가소득(△3.3%) 감소로 평균 농가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업소득 중 농업총수입은 주요 농작물 수입 감소(△5.7%)와 쌀 변동직불금 지급 지연에 따른 농업잡수입(△35.5%)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3.7% 감소(2018 3575만7000원→ 2019년 3443만6000원)했다. 주요 과실·채소류 등 수급 불안 및 태풍에 따른 품위저하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채소·과실류 수입은 감소했다. 양파는 2018 평균 785원/kg에서 2019 평균 594원/kg으로 전년대비 24.3%, 사과는 2018 평균 3만2429원/10kg에서 2019 평균 2만6299원/10kg으로 전년대비 18.9% 내려갔다.

축산물은 2019년 전반적인 축산물 가격상승 및 농가생산 증가 등으로 축산분야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돼지생산량은 2018년 대비 2.7%, 수입량도 2015~2019년 연평균 3.9% 증가했다. 그러나 ASF 발생에 따른 소비자 기피 심리 등으로 판매가격은 1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평균가격은 2018년 4296원/kg에서 2019년에는 3779원/kg으로 떨어졌다.

미곡은 2019년산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1.9% 하락했고 수확기 쌀값은 2016년 12만9807원/80kg → 2017 15만3213원 → 2018년 19만3568 → 2019년 18만9964원으로 변동됐다. 사료비는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고 농약비는 2019년 1월 PLS 시행 등 안전관리 강화에 대응한 고가·고활성 농약 판매 증가 등 이유로 7.5% 증가했다.

농업외소득은 농촌융복합산업 및 농촌관광 활성화 등 지속적인 농가소득 다각화 추진으로 겸업소득이 증가했다. 농가 평균 부채는 245만원 증가했으나 자산도 3377만원으로 증가해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6.7%로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형직불제, 재해보험 등 소득안전망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채소류 가격 불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측체계를 확충하고 채소가격 안정제를 확대하며 주요품목 의무자조금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또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를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재해보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FTA 등 시장 개방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돼지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FTA피해보전 직불금 요건 충족 여부 등을 분석, 검토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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