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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대변할 비례대표 공천촉구축단협, 지난 17일 성명발표
지난 16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 농업계를 대변할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기의 농축산업을 대변할 비례대표를 선정해 주십시오.”

지난 16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 농업계를 대변할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는 제21대 총선에서 농어촌 지역구는 대폭 축소됐으며, 그만큼 농축산을 대변할 국회의원도, 그리고 농축산인의 설자리도 줄어만 가고 있어 300만 농축산인의 정치·경제적 이해를 대변할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 공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총선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시행된다. 이에 군소정당을 비롯한 여야정당의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

축단협은 “농업이 제한경쟁분야 순위가 할당된 것이 아닌 일반경쟁분야로 투표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농업계 인사의 진출이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비례대표의 취지는 사회경제적 소수 집단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 진 만큼 비례대표의 근본적인 취지를 살려 사회적 약자로 농어촌에서 점점 소외받는 농축산인을 대변할 농업계 인사의 안정적인 공천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의 생명산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축산업의 특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고, 열악한 현장의 농축산인의 목소리와 정책 요구사항을 반영해 법과 제도로 만들고 예산을 수립하기 위해선 현장을 이해하고 정확히 문제를 짚어줄 수 있는 농업계 인사가 필요하다”면서 “각 여야 정당은 전략적으로 이러한 농업계 인사가 안정권의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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