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의 꽃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4~7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개화 전 방제시기를 1주일 앞당겨 시행해 주는 것이 좋다.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아기 전에 살포하는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도 1주일 앞당겨야 개화시 꽃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을 이어서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효가 떨어지므로 최소 15일 정도 차이를 두고 방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개화 전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는 전라북도 과수농가의 모습.

신화준 기자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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