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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시장 실적호조···내수·수출 쌍끌이 견인내수(융자실적) 8103억원(5.5%↑), 수출 11억불 상회전망

농기계시장 실적호조···내수·수출 쌍끌이 견인

내수(융자실적) 8103억원(5.5%↑), 수출 11억불 상회전망

트랙터·콤바인·이앙기 실적주도, 작업기는 830억원(2.4%↓)

농기계시장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융자실적 기준 농기계판매는 8103억7661만원으로 2018년도 7691억3415만원에 비해 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고저점을 찍은 2017년 7290억9033만원에 비해서는 11.1% 늘어난 수치로 농기계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농기계수출도 올해 11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돼 내수 및 수출이 모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집계가 이뤄진 지난해 3/4분기 누적 농기계수출은 8억89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2%가 증가해 지난해 연말집계가 이뤄지면 2018년의 10억4200만달러를 넘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그리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을 주도한 기종은 트랙터 4131억9992만원(7.3%↑), 콤바인 1580억3277만원(9.4%↑), 이앙기713억6522만원(1.7↑) 등으로, 작업기 판매는 830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터 공급물량이 늘어났음에도 작업기 공급량이 감소한 것은 임대농기계 확대공급에 따른 수요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수출물량 증가에도 트랙터 비중이 전체의 55.5%를 차지하고 있고, 부분품과 트랙터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트랙터 관련제품 비중은 77.9%에 달해 일부기종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별로는 가격경쟁이 심한 미국시장 편중현상이 심해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 내수시장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또한 수출시장의 경우에도 기종별 품목다변화 및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농기계수출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화준 기자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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