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에이텍 스마트팜 운영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이 미래 스마트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에이텍 스마트팜 운영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합성과 호흡 등 재배기술기초,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작물관리, 스마트팜 설비운영과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첨단기술공동실습장 에이텍(ATEC) 교육기반을 활용해 작물 생육변화와 시기별 대응작업에 맞춘 현장실습교육이 마련되어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에이텍은 지난 2009년 2월에 개관한 첨단 유럽형 시설원예 전문 교육기관이자 농식품부가 지정한 첨단기술공동실습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 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상석 경남농기원 박사는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경남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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