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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기계] 2019 베트남 국제 농기계 전시회韓기업 “내구성과 스마트서비스 측면에서 강점 확인”

[해외농기계] 2019 베트남 국제 농기계 전시회

韓기업 “내구성과 스마트서비스 측면에서 강점 확인”

베트남 진출 예정기업, 실질적인 수요 조사의 장

전시회가 열린 하노이 무역관 전경. (사진제공=KOTRA)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국제농기계 및 농기술-임업-수업 전시회(Vietnam Growtech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5000여개의 전시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농업 관련 바이어를 비롯해 일반 관람객까지 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농업자동화와 관련된 첨단 농기계들이 관심을 끌었다.

매년 열리는 전시회는 농업과 관련한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술, 제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집합소였다. 베트남 인구의 약 70%가 농장 지대에 거주하며, 농업 생산이 전체 GDP의 15%를 차지, 전체 고용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종사자이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분야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어 진출 희망기업은 정책을 잘 살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기를 끈 부스는 자동화 기계로, 특히 무인 트랙터, 자동 파종기, 자동 엔진 농약 살포기 등이 관심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유럽 등 각국의 참가기업들은 자신들만의 기술로 완성한 농업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높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은 올해 전북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 IT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농업 서비스 제공, 첨단 농기계, 농기계 부품 등 다양한 농업 혁신제품과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한국 기업에 관심을 보인 다양한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으며 한국기업 농기계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이 호평을 받았다. 다만, 가격 장벽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인 경우가 많았다. 또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파트너를 발굴해 진출하고자 하는 의사는 있으나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자금력 부족으로 직접 농장을 운영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존재함을 피력했다.

전시회장 한국관 부스에서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KOTRA)

KOTRA는 “Vietnam Growtech 전시회는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베트남 농업분야 진출은 단순히 저렴한 인건비가 아닌, ‘기술력’을 활용한 ‘베트남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수출하는 방향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준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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