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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 접합 양파 저온저장고 농가 만족도 높아농진청, 주산지 등 15곳 보급...“양파 부패율 줄고 소득 향상 확인”

예건(상온건조)기능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환경제어 양파 저온저장고가 농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자체 개발한 양파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가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파는 수확 후 재배지에서 며칠 간 건조한 뒤 저온저장고로 옮겨진다. 일반 저온저장고는 예건 기능이 없고, 배기구 한 개로 습도를 조절하므로 부패율이 15∼20%에 달한다.

이번에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농진청에서 개발한 양파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는 일반 저온저장고에 배습 장치와 히터를 더해 내부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환경 제어에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저장고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무안, 함양, 창녕, 당진, 임실 등 양파 주산지를 포함한 15곳에 보급했다. 이에 농가에서는 부패율이 줄고 편의성은 좋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의 경우는 부패율이 2%대로 줄었고, 수확 후 작업 공정이 줄어 노동력 부담도 30% 덜 수 있었다. 무안의 경우, 부패율은 3∼5%로 줄고 상품성은 좋아져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진청은 상품성 향상 등으로 지난 2년간 농가 소득은 평균 1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남성희 기술지원팀장은 “저장고 내 습도 조절과 공기 흐름 개선으로 부패율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며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ICT 적용으로 편의성은 높이고 노동력 부담은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화준  shj5949@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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