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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주)불스 남영조 대표“소모가 아닌 생산적인 기업될 터”

“소모가 아닌 생산적인 기업될 터”

농업인 조언 및 격려 제품개발에 큰 힘…농기계 이해도 향상위해 전시장 및 세미나 건립

땅속작물수확기, 편심 캠 이용 전후 진동방식…마늘‧양파 작물손상 대폭 감소

 

“기업을 운영하며 경쟁하기 보다는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모적인 것이 아닌 생산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으로 (주)불스만의 가진 차별화 전략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그 안에서 농업인의 조언과 격려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경북 성주에 위치한 (주)불스 회사전경

경북 성주에 위치한 (주)불스(대표 남영조)는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설립 후 다목적 휴립복토기와 비닐피복기,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 병충해 방제기 등 다양한 밭농업기계를 개발‧생산하며 국내 밭농업기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에 양파직파기와 자동호스릴, 볍씨 발아기를 수출하며 국내농기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사업영역 내에서도 (주)불스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농업인이다. 이에 (주)불스는 국내 농기계생산업체로는 드물게 사내에 전시장 및 세미나실을 건립했다.

(주)불스는 국내 농기계생산업체로는 드물게 사내에 전시장 및 세미나실을 건립했다. 사진은 전시장 모습

이 곳에서는 전국의 농촌지도사와 작목반,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영상 및 현장실습 교육, 시연 등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최신 농업기계를 직접 보고 조작해보는 것이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남 대표는 설명했다. 고객상담실은 연일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농업인과 관계공무원으로 북적이지만, 남 대표는 되레 고맙다고 말했다.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농업인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기업만큼 농업인도 바쁘기 때문입니다. 이에 농업인이 자유롭게 농업기계를 보고 조작할 수 있는 전시장 및 세미나실을 사내에 마련하게 됐습니다. 농업인의 직접적인 소통은 (주)불스의 연구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제품 개발의 주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땅속작물수확기(BG-1400GN)는 편심 캠을 이용한 전후 진동방식으로 마늘, 양파 수확 시 상하 진동방식 대비 작물손상을 대폭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주)불스는 최근 빠르게 변하는 농법과 작업법에 대해 인력절감을 중요사항으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경운작업‧두둑성형‧비닐피복‧파종작업까지 일관화 작업을 할 수 있는 생력형 복합작업기 BG시리즈를 개발했다.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된 땅속작물수확기(BG-1400GN)는 편심 캠을 이용한 전후 진동방식으로 마늘, 양파 수확 시 상하 진동방식 대비 작물손상을 대폭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작물이송 컨베이어 후미에는 폭 조절이 가능한 수확작물 유도판을 부착해 수확작물을 두둑 중앙부로 모아 골 바깥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양파 수확 시 사토 등의 토질이거나 흙이 부드러워 양파 뿌리와 잘 분리될 시에는 무진동 굴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양파 손상을 최소화했다. 트랙터3점 링크 연결로 탈부착이 쉽고 굴취부 가이드 교체로 마늘, 양파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남 대표는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영농기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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