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경북 영주 소재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소회의실에서 ‘임업기계장비품질인증제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경북 영주 소재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소회의실에서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정주상 교수,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 경북대학교 박상준 교수, 한국농수산대학 한상균 교수, 산림과학고등학교 박문섭 박사 등 관련 학계와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전국산림 기능인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현장 전문가들, 임업기계생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임업기계인증제도의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국내 임업기계장비의 품질실태를 파악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진흥원 박수규 박사는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임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개인보호장구 품질시험 실태 분석에 관한 결과를 내놨다.

참석자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작업 현장에 맞는 측정항목 선정, 중장기 발전방향을 위한 단계별 품질인증대상품목 확대, 개인보호장구 및 임업기계장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후에는 산림작업용 개인 보호구 품질시험 시연도 진행됐다.

편집부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