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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박람회 내년 4월28일 대구서”ASF확산 주춤으로 잠정확정···차기대회는 2021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개최가 보류됐던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ASF의 진정세로 내년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초 개최예정지였던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정부측과 조율하고, 박람회 참가가 무산된 신청업체들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내년 박람회 개최 전까지 ASF가 진정되지 않고 재확산될 경우에는 다시 취소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와 함께 차기 대회(주관: 대한양계협회)는 예정대로 2021년 9월8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축산기자재 전시회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KISTOCK은 1999년 시작돼 격년제로 홀수년도에 개최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축산 6개 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축종별 단체가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주관을 하는 방식이며, 이번 박람회는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개최보류로 박람회대행사는 약 6억원의 손실은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관비용 및 공사계약에 따른 순손실부분이며, 현재 추가 피해액에 대한 집계가 이뤄지고 있다. 참가비 반환을 요구한 업체도 3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박람회조직위원회가 참가업체와 체결한 계약서 상 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어 참가비 외에는 피해를 보상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참가신청업체의 경우에도 피해규모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람회장 인테리어설치 발주비용, 광고나 홍보 등의 마케팅 비용, 외국바이어 초청비용 등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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