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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차단위한 東西광역울타리 설치감염지역 2중설치外 파주부터 고성까지 차단추진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이동차단을 위해 동서 광역울타리 설치가 추진된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발표하고 감역지역 2중 설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멧돼지 남하와 동진을 차단할 수 있는 광역울타리를 파주부터 고성까지 동서를 횡단해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는 멧돼지 감염개체를 발생지점에 고립시키기 위해 반경 3킬로까지는 국지적 울타리를 2단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멧돼지 번식기의 이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광역울타리는 접경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ASF가 발생한 ‘파주·연천’, ‘철원동부’ 권역과 그 사이의 ‘철원서부’ 권역은 이달 중순까지 우선설치하고, 이후 ‘강원동북부(화천·양구·인제·고성)’ 권역에 대해서도 설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설치되는 3개 권역의 경우 200㎞ 대상구간 중 하천, 도로 등 지형지물을 제외하면 실질 구간은 100㎞에 이른다.

이와 함께 멧돼지 총기포획이 금지된 완충지역(포천·양주·동두천·고양·화천)에서 멧돼지를 남에서 북으로 몰아가는 방식의 총기포획을 허용한다. 이는 총기포획과정에서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멧돼지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격방식이 총기포획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환경부·산림청 합동으로 3주간 매일 440명 규모의 정밀수색팀을 발생지역에 투입해 촘촘히 수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ASF 바이러스가 확진된 발생지역은 접경지역인 파주·연천·철원동부 등에서 총 18건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살처분 농가와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정책자금의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야생멧돼지 남하를 막기 위해 파주에서 고성까지 동서 철책이 설치된다. 사진은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설치된 철책선.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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