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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보고] (사)한국농업기계학회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농기계 발전위한 글로벌 전략 모색

농기계 발전위한 글로벌 전략 모색

농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인도‧말레이시아와 학술관련 MOU체결

제28대 학회장 김용현 전북대 교수 선출…학회명칭 개정의 건, 전통성위해 부결

(사)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메이플룸에서 ‘2019추계공동학술대회 및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한국농업기계학회가 말레이시아 농공학회와 MOU체결 기념사진 모습.

농기계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메이플룸에서 ‘2019추계공동학술대회 및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가 국제화에 발맞춰 ‘농업기계 발전 글로벌 전략’이란 주제로 △인도의 농업기계화 현황과 정책 및 발전방안(인드라 마니, Indra Mani 인도 농공학회장) △베트남의 농업기계화 현황 및 정책방향(응우옌 헤이, Nguyen Hay 베트남 농공학회장) △베트남의 수확후 관리기술 현황 및 발전방안(응우옌 후이 비흐, Nguyen Huy Bich 베트남 농람대학장) △말레이시아의 농업기계화와 식품기계 현황, 정책 및 발전방안(로즈나 샴수딘, Rosnah Shamsudin 말레이시아 농공학회장) △아시아 농기계산업을 위한 국제협력 전략(남상일 농기계학회 정책위원장) 특강이 진행됐다. 또 40편의 구두발표와 106편의 포스터발표 등 총 146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돼 최신 국내 농기계 연구현황을 공유했다.

정종훈 학회장과 인드라 마니(Indra Mani) 인도 농공학회장이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농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40편의 구두발표와 106편의 포스터발표 등 총 146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3개 분야의 학술분과명도 일부 개정했다. 노외기계시스템공학 분과를 노외기계시스템 및 정밀농업 분과로, 생물생산시설 및 환경공학 분과를 스마트팜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분과로, 정보처리 및 복합기술 분과를 인공지능 및 정보처리 분과로 개정했다. 학회는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교육 프로그램을 변화하고,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해 대응해야 함에 따라 이 같은 학술분과명 일부 개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학회명칭 개정의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학회는 전통의 농업기계를 지키면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농용로봇, 드론, 스마트팜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포함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논의된 명칭은 한국농업기계바이오시스템공학이었지만, 찬반투표서 농업기계의 정체성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많아 부결됐다. 학회 명칭 개정의 건은 차기회장단에서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제28대 학회장으로 김용현 전북대 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총 투표수 167표(유효 159표, 무효처리 8표) 중 92표를 획득했다. 김교수는 2020년 1월부터 정식임기를 시작해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학회는 인도 및 말레이시아 농기계학회와 상호학술 교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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