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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7건 선정스마트돈사‧북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등 역대 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정부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해오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연구과제에서만 7건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이다.

특히 국가 연구개발 예산 약 20조원 중 농식품부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예산이 약 1%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우수 성과에는 스마트 돈사 복합환경제어기 등 농기자재 2건, 쌀 발효 천연 조미소재 등 식품 2건, 고품질 종자․유전체 기술 3건 등 다양한 분야가 고루 선정됐다.

농기자재 분야에서는 김현태 경상대 연구팀이 악취 감지, 질병 진단, 자동 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돈사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양돈 및 관련 기자재 산업의 스마트화 기반을 만들었다. 박영식 강원도농업기술원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을 개발해 그간 98% 농업인의 노동력으로 작업하던 복숭아 꽃눈 제거작업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종자‧유전체 분야에서는 김지현 연세대 연구팀이 토마토의 풋마름병 발생과 진전을 억제하는 특정 미생물을 찾는 데 성공하여 친환경 농약과 비료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열었다. 해당 논문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2018년 11월호에 표지 소개 아티클로 게재되기도 했다.

김규현 ㈜농우바이오 연구팀은 고품질 양파 종자 개발로 해외 종자 점유율이 높은 양파 종자의 국산화 및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순기 ㈜팜한농 연구팀은 비선택성 제초제*로부터 작물을 보호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해외 특허 5건을 등록하는 등 작물 바이오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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