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축산기계 포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공포확산”파주·연천 확진판정으로 인근 시군 초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마침내 국내에도 상륙함에 따라 전국이 ASF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ASF 감염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는 물론 인접 양돈농가의 돼지 1만5659두를 살처분 매몰처리하고, 파주·연천·포천·동두천·철원·김포 등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소독·관리·출하 등을 집중관리 하고 있다. 또한 ASF 발생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다각도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지만 원인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는 돼지한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또한 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해 어지간한 살균에도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한 농가에서 발병된 이후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까지 급속도로 퍼져 현재까지 114건이 발병해 95만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웃한 몽골, 베트남에 이어 이달 초에는 캄보디아로까지 확산됐으며, 베트남은 전파 2개월만에 200건 이상이 발생해 무서운 확산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번 ASF 발병으로 돼지사육수가 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말까지 중국 내 돼지 절반가량이 살처분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달 20일 손금주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18일까지 총 57개국에서 2만7087건의 ASF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ASF는 2007년 유럽 및 아프리카 일부국가에서 341건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중국을 통해 아시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