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오는 27일까지 신규사업 발굴계획(안)을 공모한다.

신규사업 발굴계획 공모는 협업 소통채널 구축‧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농업‧농촌분야의 민관협력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신규사업 발굴 및 상호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정원은 올해 상반기 신사업 제안공모를 통해 내‧외부 총 28개 과제를 접수했다.

외부전문가 대상으로는 농식품분야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 현장에서 문제로 부각돼 개선책이 요구되는 신규사업 발굴계획도 수립한 바 있다. 농정원은 이번 신규사업 발굴계획을 통해 농식품분야 전문가‧단체가 제안하는 기관 고유기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농정원 사업참여 전문가, 연계기관 중심의 협력공모를 통해 실효성과 현장성을 갖춘 신규사업과제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전국민 대상공모도 병행진행하고, 각종 공모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받으며,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을 선정해 부상을 제공한다. 선정된 신규사업 아이디어는 구체화해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상반기 공모를 통한 신규사업 28개 과제를 포함해 종합평가한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