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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9 콤바인 시장전망“콤바인 수요 회복세 … 작년 비해 24%↑”

6조식이 전체 38%, 보통형 콤바인도 가파르게 상승중
점유율, 대동25%, 얀마24%, 동양19%, 구보다18% 順

올해 콤바인시장은 쌀값안정과 최근 2~3년간의 수요감소 기저효과로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논 타작물재배사업의 영향으로 보통형콤바인의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융자실적 기준으로 2015년과 비교하면 80% 수준으로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를 탔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콤바인 선호기종에 있어서는 대체수요 도래에 따라 수확작업시 선회가 매끄러운 유압미션장착의 6조·7조식의 무단변속 콤바인 수요와 소농에서 선호하고 있는 저가형의 4조식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콤바인 시즌을 앞두고 올해 콤바인 시장동향과 함께 각사별 주요 콤바인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쌀수확기 변동요인
콤바인 판매는 쌀값과 수확기 기후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콤바인 수요는 정책적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쌀 재배면적은 정부의 쌀 적정생산 유도정책과 논 타작물재배정책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 것으로 예측됐으나 쌀값안정에 대한 기대심리 회복으로 전년대비 0.7%만 감소한 73만2000㏊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콤바인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확철을 앞두고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사양 콤바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콤바인 수요전망
올해 트랙터 공급물량은 지난달 정부융자실적 기준으로 469대, 398억289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5대, 319억8294만원보다 수량으로는 13%, 금액으로는 2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콤바인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트랙터의 경우 수량으로는 14.8%, 금액으로는 12.2% 늘어난 것과 괘를 같이해 회복세가 완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년전인 2015년의 콤바인 융자실적 687대, 500억9109만원과 비교하면 수량으로는 68%, 금액으로는 7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완전 회복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콤바인 수요가 대폭 늘어난 이유는 쌀값회복에 따른 구매심리 회복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면서, 내구연한 도래에 따른 대체수요의 증가, 쌀값안정에 따른 논 타작물재배 전환감소 등이 콤바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농촌고령화의 지속확대에 따른 임작업 영업이 늘어나면서 신품 콤바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콤바인 출고물량
본지에서 조사한 올해 각사별 콤바인 출고계획물량은 전체 2455대로 지난해의 2420대에 비해 약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대형기종 및 고사양 콤바인의 출고가 늘어나면서 전체 콤바인 매출계획은 지난해 1810억원에 보다 7% 늘어난 1934억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수확시기 날씨영향을 많이 받는 콤바인의 특성상 수확시기와 겹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올해 콤바인 수요는 외부변수에 의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올해 규격별 수요전망에 있어서는 대체수요 도래에 따라 수확작업시 선회가 매끄러운 유압미션장착의 6조·7조식의 무단변속 콤바인 수요와 소농에서 선호하고 있는 저가형의 4조식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조식 비중이 지난해 15%에서 올해 16.9%로 확대되고, 6조식은 지난해 40.3%에서 올해 37.9%로 약간 줄었으나 부드러운 선회로 작업속도가 뛰어난 유압미션장착의 무단변속콤바인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고사양인 7조식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2.9%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보통형콤바인은 논 타작물재배 영향으로 지난해 4.5%에서 올해 7.7%로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조식은 지난해 38%에서 올해 34.6%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농가 영농규모가 작업형태에 따라 콤바인 규격별 수요가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따라 올해 규격별 전체수요는 4조식 415대(16.9%), 5조식 850대(34.6%), 6조식 930대(37.9%), 7조식 70대(2.9%), 보통형 190대(7.7%)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업체별 시장점유율 및 공급전망
올해 업체별 공급물량으로는 대동이 지난해에 비해 6% 줄어든 630대(점유율 28.2%), 동양이 1% 늘어난 475대(20.2%), 얀마가 18% 늘어난 470대(191%), 국제는 18% 늘어난 450대(18.3%), 구보다는 지난해와 똑같은 400대(16.3%), LS는 70% 줄어든 30대(1.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매출규모로는 대동이 지난해에 비해 4% 늘어난 470억원(점유율 24.3%), 얀마가 15% 늘어난 460억원(23.8%), 동양이 29% 늘어난 360억원(18.6%), 구보다가 3% 줄어든 350억원(18.1%), 국제가 8% 늘어난 270억원(14%), LS는 66% 줄어든 24억원(1.2%)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얀마의 경우에는 120마력 7조식 고사양 콤바인이 올해도 꾸준히 전문가그룹을 통해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대동의 경우에는 올해 첫 출시한 117마력 6조식의 유압미션콤바인이 의외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한정생산 50대분이 이미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동양도 올해 첫 출시한 120마력 유압미션콤바인 60대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세키 7조식 수입콤바인 20대도 선판매 되는 등 고사양 콤바인에 대한 시장대기물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논 타작물재배와 벼 직파재배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보통형콤바인의 경우에도 연간 수요물량 150여대 중에서 얀마가 70여대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동양이 50대, 오페와 LS가 나머지를 공급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더해 대동이 올해 보통형콤바인을 런칭하면서 내년에는 보통형콤바인의 시장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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