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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황금파종기 문동길 대표“농업인 만족하는 제품개발위해 노력할 터”

“농업인 만족하는 제품개발위해 노력할 터”

9‧10‧11조 점파식파종기 3종, 신기술농업기계 지정…편의‧기능성 높여 작업효율 배가

매년 제품 업그레이드통해 완성도 높여…부품교체 시 구형도 신형성능 가능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황금파종기(대표 문동길)는 다목적 점파식 파종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문 대표는 1990년경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다 줄뿌림 방식이 주류였던 당시, 점파식을 개발해보라는 주변 농업인의 권유로 개발에 나섰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었다. 개발을 반복하고 금형을 제작하면서 금전적인 손실이 커져만 갔다. 그러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개발하길 지속하며 버티고 버텼다. 마침내 2000년 특허를 취득했고, 국내에 점파식 파종기를 보급하기 시작됐다.

경기 평택에 위치한 황금파종기 회사전경

“농촌의 노동력은 갈수록 고갈되고 있습니다. 그중 파종작업은 농업인에게 고되고 힘든 작업 중 하나입니다. 20여간 농기계업을 해오며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농업인이 파종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점파식 파종기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다년간 연구개발과 3년의 임상실험을 거쳐 특허권 및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엄격한 검사를 받아 완성했기에 파종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황금파종기의 다목적 점파식 파종기의 주요특징은 성능을 차치하더라도 지속된 업그레이드를 꼽을 수 있다. 2000년 개발된 제품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년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트랙터부착형 점파식 9조식, 10조식, 11조식 모델이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여 년간 문 대표가 흘린 땀방울의 결과였다.

“농기계의 생명은 품질입니다. 황금파종기도 첫 생산모델부터 완성도가 높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농업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선하다보니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목적 점파식 파종기는 십자날 배출구에 비닐을 절개하는 절개날을 설치해 두둑에 멀칭된 비닐을 십자형으로 절개해 무, 참깨 등을 파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된 HG900A/1000A/1100A의 주요특징은 종자손상을 최소화하는 파종 디스크판을 사용하고, 종자 공급관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종자배출이 쉽다는 것이다. 또 종자보충조절기를 탑재해 종자의 크기와 씨앗량을 조절함은 물론, 종자 배출구가 옆으로 제작돼 흙을 옆으로 밀어내며 파종할 수 있어 작업효율이 우수하다.

9조식인 HG900A는 45~60마력 트랙터에 부착해 콩, 보리, 밀 파종에 사용된다. HG1000A는 10조식으로 65~80마력 트랙터에 부착해 콩, 보리, 밀외 봄동 등의 파종에 사용할 수 있다. HG1100A는 11조식으로 85~100마력 트랙터에 부착해 콩, 보리, 밀외에 무 등의 파종에 사용된다.

지난달 28일 개최한 밭농업기화 촉진 현장교육서 농기계 관계자들에게 제품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문 대표는 “황금파종기의 점파식 파종기는 구형모델도 부품만 교체하면 신형과 같은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파종작업 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종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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