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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사회 기여하는 연구원되도록 노력할 터”

“사회 기여하는 연구원되도록 노력할 터”

지난달 8일 취임, 미래지향적‧중장기적 정책선도 연구강화

농정현안 연구 및 현안이슈 연구 TF추진…농업 및 사회기여 도모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달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에 취임한 김홍상 신임원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원장은 1994년 대통령 자문 농어촌발전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농정체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참여했으며, 같은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평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농지은행 제도 및 관련 정책사업 도입연구를 수행과 제도화 마련은 물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는 농정개혁 TF위원 등 다양한 활동 및 농업정책연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농업‧농촌 전반의 분야서 성과를 내기 위해 고민하겠다”면서 “주요운영 방향으로 미래지향적‧중장기적인 정책 선도기능 강화,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 전문가다운 통찰력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연구원 내에 경영진과 구성원의 문제의식 공유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기본에 충실한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구성원의 넓은 시야, 깊은 연구, 높은 긍지를 바탕으로 협력·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목표이다. 또 김 원장은 실천을 위한 경영혁신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농업‧농촌의 사회적 어젠다와 농정과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연구중심 경영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업‧농촌분야의 사회적 의제에 대한 연구기획 기능 강화, 친밀한 소통과 협력적 고민으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과제에 따라 유연한 연구진 구성, 집단지성이 효과적으로 발현되고 연구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연구성과의 확장과 역략축적이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공기로서 농정분야 네트워크 허브기능 강화와 사회적 역할도 재정립하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부처와의 실질적 연계강화, 민간연구기관‧학계와 협력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공감과 소통의실천적 리더십을 실행하고, 지역소재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성과 모델창출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또 연구원이 핵심업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쟁보다 협력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축소하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특히 김 원장은 주요 농정현안 대응 연구추진과 현안 이슈대응 연구TF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농정현안 대응 연구추진으로는 △직불제 개편 연구 △농촌 유토피아 연구 △농산업 가치사슬 연구 등이다. 이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제고하고, 농촌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현장중심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안 이슈대응 연구 TF는 △농정비전 TF △농산어촌 공유자원 활용 일자리 TF △신한반도 농업협력연구단 △농식품 교역현안 대응 TF △지속가능한 축산업 TF 등을 구성해 현안 이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김 원장은 “연구원은 연구로써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조직”이라며 “농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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