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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사정전’ 대비요령정전경보기·전력량 120% 자가발전기 준비해야

‘여름철 축사정전’ 대비요령

정전경보기·전력량 120% 자가발전기 준비해야

 

불볕더위로 예기치 않은 정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축사의 정전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달 강원도 화천군 한 양돈농가는 1시간의 정전으로 무창식 축사안의 돼지 100마리가 질식사했다. 또한 지난해 충남 당진의 양계농장은 정전으로 송풍시설이 멈추면서 닭 8만7000마리가 집단폐사하기도 했다. 예고없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여름철 축사의 정전대비요령을 살펴본다.

 

축사에는 물과 사료를 공급하는 장치와 환기·냉방시설 등 전기에 필요한 자동화시설이 많아 여름철 정전이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가발전기를 설치하고, 정전발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정전경보기 설치가 필요하다.

◇ 무창식 축사

축사전체가 밀폐되어 있는 무창식 축사는 정전으로 환기팬이 멈추면 축사 내부온도가 빠르게 오르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가축이 단시간에 죽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발저기를 설치해 철저히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자가발전기는 소요전력량의 120%로 설치하며, 연료점검과 시험운전으로 평상시 작동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전발생을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정전경보기를 설치한다.

가솔린 자가발전기
디젤 자가발전기

◇ 개방식 축사

외부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개방식 축사의 경우에는 정전이 발생하면 바람막이를 최대한 열고 밖에서 바람이 잘 들어올 수 있게 장애물을 치워준다. 직사광선이 가축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준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과도하게 뿌릴 경우, 상대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가축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갑작스런 벼락이나 전기합선에 의한 정전도 대비하는 것이 좋다.

피뢰침을 점검하고 전기선은 충분한 용량의 굵기로 설치해 피복이 벗겨져 합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파이프 등에 넣어 시공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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