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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기 시장수요 및 전망드론(1000대)·SS기(3000대) 시장주도

 

 

 

최근 잦은 비로 병해충 발생위험이 높아지면서 방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영농활동의 농작업 중에서 가장 힘든 고역작업이 주로 하절기에 이뤄지는 제초작업과 방제작업이다. 특히 방제작업은 약해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방제복을 입고 농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열사병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영농규모에 맞는 다양한 방제기가 보급되고 있어 환경에 따른 안전하고 정밀한 방제작업과 방제기 선택이 훨씬 수월해졌다. 올해 방제기 시장의 동향과 시장수요, 각사별 주력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드론(1000대)·SS기(3000대) 시장주도

광역방제기(35대), 붐스프레이어도 출시 늘어

 

◇ 시장동향 및 시장수요

방제기 시장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농업용드론 수요는 지자체 보조사업 확대로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1000여대가 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30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승용관리기용 붐스프레이어는 150대에서 최근 탈부착용 기기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보행형 방제기는 약보합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업용드론의 경우에는 시·도별 지원사업이 늘어나고, 지역별 공동방제사업 확대와 대행사업 영리업체가 늘어나면서 꾸준하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보급형의 확대추세로 수량으로는 1000여대가 넘지만 저가형 물량이 많아 수익성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광역방제기 공급물량은 친환경농업 확산에 따른 미생물 제제살포를 위해 35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수농가의 보조사업 대상 품목으로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는 스피드스프레이(SS기)의 경우에는 시군별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과 원예시설현대화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인 3000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밭농업의 기계화촉진에 힘입어 붐스프레이어의 보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중소형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트랙터견인형 방제기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한 자주식 주행형 동력분무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소액농기계로 융자지원 보다 현금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동력살분무기 및 호스릴의 경우에는 정확한 공급물량 파악이 어렵지만 지난해 수준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기종별 시장수요 및 공급동향

△ 농업용드론: 몇 년 전부터 광역방제기 보조사업을 대신에 급격히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농업용드론의 경우에는 시·도 보조사업 등 지자체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연간수요는 1000대가 넘는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인 DJI제품이 국내공급사인 한빛드론·아세아텍·PCD 등을 통해 국내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국산제품인 메타로보틱스·유콘시스템·천풍·진항공 등의 농업용드론이 절반 가까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농업용드론의 경우에는 방제특성상 공동방제의 활용이 높기 때문에 시·군단위 공동방제단, 농협 공동방제단, 민간방제대행업체를 통한 방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중국산 저가품과 국산품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농업용무인헬기: 농업용드론의 보급으로 농업용무인헬기의 보급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들녘별 공동방제단이 운용되고 있어서 명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농업용무인헬기는 최근까지 약 330대가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업용무인헬기는 드론과 달리 광범위한 방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들녘별 공동방제에 꾸준히 활용될 전망이다. 다만 유지관리비용과 보수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당부분 농업용드론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시장규모는 800억원대로 추산되며, 연간 수요물량은 약 3000대 수준이다. 과수농가의 대체수요도래와 시·군별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 확대추세로 지난해 수준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성T&I가 전체수요의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고, 아세아텍과 한아SS가 각각 800여대씩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캐빈형의 SS기 공급이 늘어나면서 전체물량의 20%를 넘어서고 있어 향후 캐빈장착 및 에어콘이 설치된 고급사양의 SS기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광역방제기: 몇 년 전만해도 매년 70~80대씩 들녘별에 공급되던 광역방제기는 농업용드론으로 대체되면서 20여대까지 줄어들었다가 최근 친환경 미생물제제 방제가 늘어나면서 올해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한 35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기준 진영종합기계(9)·한성T&I(5)·한아에코와이드(8)의 3社가 고르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붐스프레이어: 밭농업기계화 촉진의 영향으로 최근 승용관리기용 붐스프레이어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방살포가 가능하고 회전반경이 적어 작물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방제허실이 적어 농약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앞으로 밭농업 영농에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아텍과 동양물산 2개사가 연간 150여대를 공급하고 있고, 최근 트랙터와 승용관리기 탈부착이 가능한 붐스프레이어도 출시되고 있어 밭농업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 트랙터 견인형 SS기: 중소형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일부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설하우스용의 회전반경이 적은 탑재형의 SS기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동력살분무기&주행형분무기: 정확한 공급물량 파악은 어렵지만 배부식동력살분무기의 경우에는 연간 4000대의 물량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주식 주행형분무기의 경우에는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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