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화보  2019 얀마농기코리아(주) 신기술 발표회

첨단농업기술의 향연…참관객 3000여명 시선집중

얀마농기코리아(주)의 신기술 발표회가 지난 10~12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직진조향보조‧자동선회이앙기‧콤바인 등 총 36개 기종 전시 및 소개

시미즈 히로유키 얀마농기코리아(주) 대표가 개회선언하는 모습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얀마농기코리아(주)의 신기술 발표회가 전국농가 3000여명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신기술 발표회에는 얀마그룹이 연구하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서비스, 콤바인을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얀마농기의 최신 로봇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총 36개 모델을 전시해 참관객을 눈길을 모았다. 또 얀마가 연구하고 있는 직진조향보조, 자동선회 이앙기, 로봇트랙터 등 첨단기술을 얀마개발 책임자 직접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자율주행 트랙터‧자율주행 이앙기 등 시연은 물론, 축하공연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미즈 히로유키 얀마농기코리아(주) 대표는 “한국농업은 고령화에 따른 이농, 후계문제, 쌀소비 저하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있다”면서 “이러한 농업환경에서 이번 행사가 농업생산 비용절감, 생산성향상, 수익성 강화 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얀마농기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직진조향보조, 자동선회 이앙기, 무인로봇트랙터, 리모트센싱 카메라는 아직 한국에 공급하고 있지만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회는 로봇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총 36개 모델이 전시됐다.

이앙기 시연모습

얀마개발책임자 하나다 상이 방한해 로봇트랙터의 주요특징을 설명했다.

YT5113A-D 트랙터는 113마력, 직립형 수냉식 4기통‧4행정 디젤엔진과 함께 전유압식파워스티어링을 적용했다.

고급형 이앙기 YR8DZ는 조작하기 쉽도록 스위치 및 레버류를 핸들부에 집중배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YH570은 70마력이며, 탁월한 반송능력으로 줄기이탈을 방지한다.

미니범용 콤바인 YH150의 주요제원은 3540(전장)x1485(전폭)x1783(전고)mm로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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