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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최소경운 이앙기’ 상용화 추진농진청·KREI·(주)희망농업기계 등 공동연구개발

이앙 전 경운, 로터리, 써레질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최소경운 이앙기’ 상용화가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에서 KREI, 전남농업기술원, 실용화재단, 산업체,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를 심을 부분만 최소한 경운해 이앙할 수 있는 벼 최소경운 이앙농법 현장연시회를 개최하고 벼 최소경운 이앙효과에 대한 실증실험을 확대하기로 했다.

벼 최소경운 이앙기술은 2회의 로타리 경운 작업과 써레질을 생략하고 모가 심어질 부분만 최소 경운과 동시에 모를 심어서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생산비를 5.2% 절감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벼 최소경운 이앙기술은 일반재배에 국한된 벼 육묘단계를 생략한 무논점파 재배와 무논 줄뿌림재배에 비해 묘를 육묘해 이앙하기 때문에 일반재배는 물론 직파재배기술의 단점인 제초제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친환경 유기농업에도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소경운 이앙기술은 겨울철에 실시하는 추심경(쟁기질)과 봄에 실시하는 마른 로타리 및 물로타리 작업을 생략해 대형농기계인 트랙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트랙터의 하중으로 논토양의 다져짐을 방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관행농업에서는 대형 트랙터 하중으로 토양 깊이 30㎝부근의 심토는 단단한 층인 경반층이 발생되고, 토양 표토는 로타리작업으로 잘게 부서져 토양의 때알구조를 파괴해 토양의 물리성을 극도로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벼 최소경운 이앙기술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벼 최소경운 이앙농업은 농식품부가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보급에도 해당이 돼 확산보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농진청은 최소경운 이앙농법의 제도마련과 안정적 보급을 위해 벼 최소경운 이앙기의 경제성분석과 현장실증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벼 최소경운 이앙기의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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