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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보고]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최신 밭농업기계 한자리에”

“최신 밭농업기계 한자리에”

농진청-농협, 밭농업기계화율 제고 및 노동력‧생산비 절감위해 전남 함평군서 공동개최

신기술 탑재 농기계 30여종 전시…정지‧균평, 살포, 방제, 파종 등 6개작업 시연해 ‘눈길’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최근 밭농업기계화율 제고 및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고구마 정식작업 시연모습.

최신 밭농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가 전남 함평군 일대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이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는 (주)불스, (주)하다 등 국내 선도 농기계업체가 참가해 최신 밭농업기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연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함은 물론,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밭농업기계 개발과 현장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의 의견수렴과 평가를 통해 2022년까지 밭작물 기계화율 75%를 목표로 농기계, 기계화 적합 밭작물 품종, 재배방법 표준화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75만ha경지에서 채소, 콩 등의 밭작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밭농업기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2017년 기준 밭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60.2%에 불과하고 그 중 정식과 수확은 각각 9.5%와 26.8%로 대부분의 노동력을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75%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에 440억원 이상 투입하고, 기계화 적응 품종개발과 재배양식 표준화 등 기술개발 및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도 농기계 은행 사업에 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업도 포함하기로 하고 무이자자금 2000억원을 밭농업 농작업 대행에 지원해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 농작업 대행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밭농업 농작업대행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농업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연기종 소개  

◇오페주식회사/자주식 콩수확 콤바인(ABC270)

예취부 키트화로 콩, 팥, 율무, 수수 등 다양한 작물수확이 가능하다. 예취부는 원형칼날 절단방식을 채택해 콩대만 절단 후 이송 및 탈곡한다. 66~86cm까지 조간거리 조절이 가능하고, 보통형 콤바인의 약 1.5배 용량의 2중 흔들채 구조로 설계됐다.

◇(주)한서정공/자주형 콩탈곡기(HBT-100)

콩 줄기체를 연속 투입해 탈곡해 알곡, 깍지, 줄기를 배출한다. 전기가 필요 없는 유압형 탈곡기로 흔들채가 있어 깨끗한 배출이 가능하다. 국내 유일의 낙곡 수거장치를 부착해 낙곡없이 전량 수확가능하다.

◇(주)강농/ 감자파종기(KG-PH9000)

두둑성형과 파종, 비닐피복, 제초살포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일괄파종기이다. 하루 8시간 기준 3000~5000평 작업이 가능하고,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유압식 좌우편심이동 기능으로 헛골 간격조절이 가능하다.

◇두루기계통상/ 트랙터부착용 제초기(DRCT-1500SN)

유압실린더를 이용해 제초높낮이를 조절하는 미륜조절이 가능하다. 높낮이조절 미륜은 원판칼을 적용해 고랑의 줄기를 미리 잘라 수확 시 줄기걸림 현상을 감소시킨다. 고속회전 시 떨림 현상이 없어 운전자 피로도가 낮다.

◇(주)하다/ 작업기 조합형 마늘쪽분리 일관선별기(HADA-GBS4)

작업공정은 통마늘 이송-쪽분리-1차 육안선별-쪽마늘 이송-2차선별 및 수집으로 구분된다. 마늘(쪽‧통마늘 선별)과 밤(밤송이 분리, 선별), 대추(선별), 매실(선별)을 적용해 작업가능하다. 단계별 별도 작업기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주)불스/ 트랙터부착형 파종기(BG-2400B)

휴립피복과 동시에 파종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작업기이다. 배토기의 좌우 폭조절이 간편해 작물에 따라 두둑 폭 조절이 가능하다. 원판복토기를 부착해 충분한 복토로 견고한 두둑성형을 할 수 있다. 파종기 전용 체결장치를 부착해 탈착이 편리핟.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된 제품이다.

◇현대농기계/ 트랙터부착용 수집형수확기

감자와 양파를 굴취, 이송, 선별 후 톤백에 수집까지 가능한 수집형수확기이다. 중앙 집중식 유압구동방식을 채택해 작업자가 이송부, 선별부 컨베이어를 on/off할 수 있고, 속도조절도 조작가능하다. 특수제작된 고무를 적용한 벨트를 사용해 작물손상을 최소화한다.

◇(주)장자동화/일괄비닐파종기(JRSM-2)

경운-두둑성형-파종-비닐타공&피복-진압복토 작업의 일괄수행이 가능하다. 설계 최적화로 경량‧경박화, 모니터링 및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경운, 파종, 비닐피복 등 필요시 부분작업만 진행할 수 있다. 원격전송 모니터링으로 파종량, 속도, 면적계산이 가능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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