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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부분 경운이앙’ 새로운 농법으로 대두벼 생산비절감·온실가스감축 최적기술로 평가

‘벼부분 경운이앙’ 새로운 농법으로 대두

벼 생산비절감·온실가스감축 최적기술로 평가

(주)희망농업기계·KREI·농진청 등 공동연구개발

지난 21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서 개최된 벼 부분경운 이앙연시 모습. 벼 부분경운 이앙기는 희망농업기계에서 개발했다.

벼 부분경운 이앙기술이 생산비절감과 온실가스감축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아 새로운 농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전남도농업기술원 은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시회’를 공동개최하고 벼 부분경운 이앙의 효과에 대해 검증작업을 거쳤다.

벼 부분경운 이앙기술은 2회의 로타리 경운 작업과 써레질을 생략하고 모가 심어질 부분만 최소 경운과 동시에 모를 심어서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생산비를 5.2% 절감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전남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주)희망농업기계에서는 부분경운 이앙기 생산개발을 맡았다. 올해부터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무경운 유기재배와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을 적용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종부분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전남에 3개소(영암군 도포면, 나주시 남평읍, 강진군 병영면)에서 한국무경운농업연구회 회원농가를 중심으로 시도된다.

이 벼 부분경운 이앙 기술은 일반재배에 국한된 벼 육묘단계를 생략한 무논점파 재배와 무논 줄뿌림 재배에 비해 묘를 육묘해 이앙하기 때문에 일반재배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인 제초제의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친환경 유기농업에도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부분경운 동시 이앙기술은 겨울철에 실시하는 추심경(쟁기질)과 봄에 실시하는 마른 로타리 및 물로타리 작업을 생략해 대형 농기계인 트랙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트랙터의 하중으로 논토양의 다져짐을 방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관행 농업에서는 대형 트랙터 하중으로 토양 깊이 30cm부근의 심토는 단단한 층인 경반층이 발생되고, 토양 표토는 로타리 작업으로 잘게 부서져 토양의 때알구조를 파괴해 토양의 물리성을 극도로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재배기술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그동안의 효과를 바탕으로 영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의 국립식량과학원은 영농현장 적용기술을,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온실가스 발생과 같은 농업생태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체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영농현장에서 일반 농가 누구나 사용가능한 편리한 농업기계 생산을 위해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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