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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공급 신기술농기계 턱없이 부족”올해 220개 주산지, 지원기계 선정못해 전전긍긍

밭작물기계화 촉진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주산지지원사업이 턱없이 부족한 신기술농업기계로 인해 표류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농업기계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올해에만 전국 220개 주산지에 일관기계화 장비구입으로 개소별 2억씩 총 4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군별로 주산지에서 필요로 하는 밭농업기계를 찾지 못해 사업신청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된 농기계에 한해서만 지원신청을 해야 하는데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된 기종이 몇몇 기종에 불과해 실제 주산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군별로 올해 사업을 추진해야 할 작목반 선정조차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신기술로 지정된 농업기계는 △9조 점파식 마늘파종기(하다) △3조 조파점파 겸용파종기(장자동화) △4조 조파점파 겸용파종기(장자동화) △2조 감자파종기(로뎀코리아) △3조 감자파종기(로뎀코리아) △굴취폭 95㎝ 땅속작물수확기(두루기계통상) △굴취폭 150㎝ 땅속작물수확기(두루기계통상) △무선형 동력제초기(보영엔지니어링) △퀵히치 보행형관리기(아세아텍) 등 9개 모델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밭농업용으로 신기술농업기계 지정을 받은 21개 모델까지 합해도 30개 모델에 불과하다.

10개 대표 밭작물에 소요되는 시군별 주산지의 필요로 하는 밭농업기계는 줄잡아 200~300개 모델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주산지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신기술농업기계가 없다보니 사업추진을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좀 더 문턱을 낮춘 신기술 진입요건과 신속한 신기술 지정으로 주산지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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