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FOCUS] 2019년 경기도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방향“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총력”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총력”

올해 임대사업 총예산 52억원…임대사업소 설치보다 주산지 지원 집중
주산지 예산 전년대비 3배증가한 30억원…농기계 운반서비스도 시범운영

경기도가 최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도내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담당자, 농협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을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5개소로 확대하고,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 정식 및 수확작업 기계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예산도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3배 확대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개소에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경기도가 최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4층에서 도내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담당자, 농협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설치지원보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에 무게를 두고 밭작물 기계화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예산은 총 30억원으로 국비 15억원, 도비 4억5000만원, 시군 10억5000만원을 조성해 15개소에 2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주요 밭작물의 규모화 및 집단화한 단지 또는 논 타작물 전환사업 추진단지로 운용방식은 장기임대이다. 지원자금은 작물별 일관 기계화에 투입되는 파종・정식 및 수확작업기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파종・정식 및 수확용 농기계는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농기계에 대해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임차자는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뿐만 아니라 주변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이상 반드시 실시해야 하고, 장기임대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을 유지 관리해야 한다. 주요작물은 고추와 마늘, 양파, 무, 배추, 감자, 고구마, 인삼, 참깨이지만, 그외 작물도 지원하기로 했다.
농기계임대사업 지원예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억원이 책정돼 2개소를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개소당 8억원에서 16억원이다. 사업대상자는 농기계임대사업 신규설치를 우선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신청 시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운용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단기임대로 운용된다. 지원자금은 밭농업기계 및 밭농업용 부속작업기, 트랙터 80마력 이하 구입에 사용되며, 밭농업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 및 수확용 농기계를 20%이상 구입하고, 보관창고 및 세차장, 임대농기계 관리시스템 등 관리시설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용직 인건비 및 수리비 등 운영비는 연간 3000만원 이내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예산 60%감소
올해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예산은 2억원으로 지난해 5억원에서 60%가 줄었다. 지원예산은 관리기(부속작업기 포함), 파종・정식기, 동력운반차, 동력제초기, 수확기(예취・굴취・탈곡・선별기 포함), 휴대용자동전동가위 등 편이장비, 농진청에서 개발한 농기계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노후농기계 교체 지원예산은 아직 미정이지만, 지방비 부담률 인하 등으로 인해 인센티브로 운영할 계획이며, 개소당 1억5000만원~3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금 용도는 밭농업기계와 밭농업용 부속작업기에 한정해 구입하고, 부속작업기에 필요한 80마력 이하 트랙터와 보통형 콤바인은 구입할 수 있다.

◇농기계 운반서비스, 차량 및 상하차 장비지원
경기도는 올해 여성고령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부분의 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이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현장수령하고 있어 여성고령영세농업인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용자는 운반차량의 상하차 인력 및 장비 미구비시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여성고령영세농업인 대상으로 한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를 2개 임대사업소에 시범운영한다.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는 차량 및 상하차 장비(차량 1톤, 2.5톤 등)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인력은 개소당 2인1조/ 2개조로 4명이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시군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수익자부담원칙에 의거해 운송비용 등은 징구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임대료 산정기준이 상이해 편차가 있던 문제점을 시군조례 및 운영규정 등의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앞으로 임대사업소 평가 및 보조사업 대상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밭작물 기계화 추진대책
이와 함께 경기도는 밭작물 기계화 추진을 위해 △논 농업 소득 다양화산업 △논 타작물 전환 농기계 지원사업 △잡곡생산 기반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논 논업 소득 다양화 사업은 임대사업소 8개소에 12억원을 지원해 논 타작물 전환에 따른 농산물 생산처리시설, 밭작물 농기계 등 시설장비지원으로 초기 경영비용 부담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논 타작물 전환 농기계 지원사업에는 총 31개소에 23억3300만원을 지원해 논 타작물 전환에 필요한 파종기 등 밭작물 전용 농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잡곡생산 기반조성 사업은 3개소에 6억원을 지원해 잡곡용 작업장저장고 등 수확 후 처리시설 및 브랜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석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팀장은 “경기도 농기계임대사업은 1999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17개시군 22개소 4004여대의 농기계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17년대비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연평균 2.07%상승과 관행작업 대비 임작업료 52.1%, 작업시간 90.2%절감을 통한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통한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 만큼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