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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압도적 표차로 재선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압도적 표차로 재선-

이제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

 

1차 투표서 66.2% 득표율로 연임성공‧‧‧이광원(24.3%)‧강창용(9.4%)

당면문제 산적‧자격시비 논란‧지지세력간 이해갈등은 풀어야 할 과제

김신길 이사장 당선자(가운데)가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준 이광원 후보(왼쪽)와 강창용 후보(오른쪽)에게 사의(謝意)를 표한 뒤 손을 맞잡고 투표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조합 홍보실>

제29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김신길 전임 이사장이 선출됐다.

지난 14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57회 정기총회에서 김신길 전임 이사장은 유효득표율 66.2%인 253표를 획득, 제29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575개사 가운데 대표자 직접참석 240개사, 임직원 대리참석 148개사, 서면결의제출 61개사 등 총 449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인 78%의 참여율을 보여 이사장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정기총회 의안으로 상정된 이사장 선거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566개사(2018년 9월25일까지 가입한 조합원) 중 382개사가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에서 김신길 전임 이사장이 유효득표수 253표를 얻어 이광원(93표), 강창용(36표) 후보를 눌렀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임기가 시작되는 3월26일부터 4년간 농기계조합을 이끌게 됐다.

김 당선자는 수락연설을 통해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후보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열정을 다해 우리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이사장 자격논란, 후보 지지세력 간의 이해갈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특히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산업의 산적한 당면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선거후유증을 털어내고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내수시장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농기계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정책개발 등 회원사간의 협력을 결집시켜야 하고, 당면한 보조사업 확대 등 정책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한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신임 이사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3월26일 이전까지는 농기계조합의 업무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28대 이사장이었던 김신길 당선자는 선거를 앞두고 이사장 자격시비 논란이 불거지자 2월1일자로 이사장직을 사임해 현재 조합 전무이사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취임 전이라도 이사장직 복귀를 요청하는 요구안이 상정돼 의결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고문변호사에게 확인해 본 결과, 법적인 효력은 없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하고 있어 김 당선자의 취임전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이사장 선거에서 들어난 선거운동 제한과 선거일 당일 소견발표 법적규제와 관련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특히 후보자 소견발표 없이 선거가 치러진다면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수밖에 없어 現 이사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우려가 높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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