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당좌거래가 정지된 위캔글로벌(주)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위캔글로벌(주)이 신청한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위캔글로벌(주)은 정상적인 경영활동 및 영업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농협중앙회와의 농기계은행사업 공급계약도 정상적으로 체결하고 전국 단위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환 대표는 “모 지역총판의 현금유동성 문제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주력 로타베이터 공급업체로 견실한 재무구조와 생산‧공급체계를 갖추고 있어 영업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말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법정관리를 마무리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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