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이전을 완료하고 금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농기평 이전 인원은 총 97명이며, 규모는 부지면적 5425㎡·지하 1, 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그동안 농림식품과학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 지원, 농식품분야 기술개발인력 육성 지원에 이바지해왔다.

농기평 관계자는 “빛가람혁신도시는 녹색 생명도시라는 비전으로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미래형 도시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농기평의 농림식품분야의 체계적인 연구관리 지원과 성과창출 역량을 더해 빛가람혁신도시가 한층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지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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