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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수출 올해 10억불 돌파하나”9월말 집계 7억5000만불‧‧‧전년 동기대비 20% 늘어
내수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농기계수출의 호조세로 올해 10억달러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인력이 없는 영세한 중소업체에서 단독으로 수출전선에 뛰어들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어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농기계수출 올해 10억불 돌파하나”

9월말 집계 7억5000만불‧‧‧전년 동기대비 20% 늘어

트랙터 비중 66%, 미국시장 58%로 의존도 점점심화

 

올해 농기계수출이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집계가 끝난 3분기까지의 농기계수출실적은 7억4556만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0.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수출실적을 토대로 올해 예상 수출실적을 추정하면 10억3000만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분기까지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2억9216만2000달로로 집계되어 연말이면 흑자규모가 4억5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3분기까지 미국으로의 농용트랙터 수출이 4억9363만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36.9% 늘어나고, 관련부품류는 8926만4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4%, 작업기는 4923만달러로 20.9%, 농용엔진은 1110만달러로 75.3%, 농산물건조기는694만3000달러로 10.4% 등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트랙터가 농기계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기종의 66.2%를 차지하고 있어 전년도의 트랙터 비중 58.17%에 비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별 수출실적에 있어서도 미국시장 의존도가 올해 3분기 기준 7억4556만3000달러의 58%인 4억3223만900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49.64%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을 제외하고 호주(2.7%), 일본(2.5%), 중국(2.3%), 우즈베키스탄(2.1%), 인도네시아(1.7%), 네덜란드(1.3%), 캐나다(1.1%), 포르투갈(1.0%), 태국(1.0%), 독일(0.8%) 순으로 나타나 미국에 비해 수출실적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1년까지 국산농기계 수출목표를 12억달러로 계획하고 있어 목표달성은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농기계수출 조기달성을 위해 농기계수출 현지화의 걸림돌인 금융문제를 간접지원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정부의 ODA사업 추진시에도 농기계수출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농기계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종합형업체와 달리 전문인력이 없는 영세한 중소업체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수출전선에 뛰어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학계 관계자는 “영세한 중소업체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소업체의 수출지원을 전담할 컨소시엄 형태의 협의체 구성과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인큐베이팅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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